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은 지난 7일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여성ㆍ정치회의 워크숍”에 참석해 경기도 여성 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로 이뤄져 있으며, 경기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평등하고 민주적인 지역사회 실현과 여성 정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해 행정체계 속에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꿔 여성 노동력의 인식개선에 앞장섰으며, ‘경기도 돌봄노동 경력인정 조례안’, ‘경기도 무급 가사노동 가치증진 기본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경기도 여성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축사를 통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경기도 여성 정책 발전을 위해 힘써준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경기도 여성 삶의 개선과 더욱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 도의원으로서 여성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여성의 정치참여가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여성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성ㆍ정치회의 워크숍”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박옥분 의원(더민주, 수원2), 고은정 의원(더민주, 고양10), 김미숙 의원(더민주, 군포3), 신미숙 의원(더민주, 화성4), 전자영 의원(더민주, 화성4) 등 여성 도의원, 경기도청 여성가족국장 등 관계 공무원, 경기여성네크워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여성의원 릴레이 대담, 테이블 토론, 여성의정활동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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