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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행정협의회, 호계권 1차, 22일 호계1동 주민센터에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22 [15:41]

안양시행정협의회, 호계권 1차, 22일 호계1동 주민센터에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22 [15:41]
- 특화프로그램 운영, 태극기 달기운동 추진, CCTV설치 건의 등

안양시행정협의회 호계권 1차 회의가 22일(11:00) 호계1동주민센터에서 있었다.

‘더 가까이, 더 사랑하고, 더 섬기겠습니다.’를 구호로 내건 호계권 1차 회의는 이필운 안양시장이 행정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가운데 동장들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다.(사진 참조) 호계권(간사: 호계1동장)은 호계1·2·3동과 신촌·갈산·범계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호계1동은 주민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프로그램을 각 동에서 하나씩 선정, 특화프로그램으로 집중 육성하자는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동의 비슷한 프로그램의 중복 운영을 줄여 낭비요인을 없애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 높여보자는 취지다.

신촌동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적극 전개하고자 각 동별 태극기 달기 우수동 인센티브를 부여하자는 의견을 제안하여 2016년 예산을 반영 추진하기로 했다.

갈산동은 현재 동에서 모집 관리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강사를 시나 구에서 연중 모집하여 풀 관리하는 것이 프로그램 다양화에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발표했다.

또 호계3동이 소공원내 보안등과 CCTV설치를, 범계동은 아파트단지 휴식공간인 어린이공원에 대한 수목 조성 및 시설확충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필운 시장은 “메르스 사태를 언급, 철저한 방역과 주민불안감 해소에 주력할 것”을 당부하고, 이날 거론된 발전방안과 건의사항을 주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검토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의 행정협의회는 동장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면서 인접한 지역끼리 공동노력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 지역주민들의 이익도모를 목적으로 금년 4월 10일 출범했다. 행정협의회는 호계권을 포함한 6개권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장을 회장으로, 선임동장을 간사로 선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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