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우기철을 대비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상수도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과장과 팀장 등 부서장 중심 1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찾은 곳은 정수지 방지공사장, 노후상수도관 교체현장, GIS관망정비 현장, 차집관로 준설공사장 등 상수도 관련 공사가 진행 중인 곳과 폐쇄된 약수터 등 6곳이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위험요인 제거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하였으며, 또한 물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이해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하기도 했다. 우계남 안양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는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하다며, 수돗물에 대한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확인과 점검을 통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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