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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관리역, 한국의 증기기관차 사진전시회 개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08 [18:52]

안양관리역, 한국의 증기기관차 사진전시회 개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08 [18:52]


- 『지하철에서 증기기관차를 만나면』,6/8(월)〜6/14(일), 선바위역.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양관리역은 한국철도교통문화협회(회장 박순구)와 함께 6월 8일(월)부터 14일(일)까지 7일간 선바위역 지하 맞이방에서 한국의 증기기관차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6월 8일(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오픈행사에는 안양관리역 7명, 한국철도교통문화협회장 및 회원 5명, 고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소개 및 투어 등의 식순으로 이루어졌다.
 

'지하철에서 증기기관차를 만나면' 이라는 제목으로 준비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철도교통문화협회 손길신 명예회장과 강영수 위원이 소장하고 있던 사진 중 역사성과 작품성이 있는 사진들로 엄선되어 전시된다.
 
이 중에는 ▲한국전쟁당시 철도 1호 한준기 기관사(2011년 작고)가 마지막으로 운전하여 장단역에 멈춰섰던 증기기관차(마터2), ▲1976년 봄 수원역 근처에서 촬영된 마터 1-31 증기기관차, ▲한국전쟁당시 증기기관차 객차에서 미군들이 한국 어린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는 모습 등 다양한 종류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담은 약 4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선바위역장(최선행)은 “바쁘고 지친 지하철의 일상에서 출퇴근길에 추억의 증기기관차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KTX까지 발전하고 있는 철도의 미래와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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