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통공간 '상담소' 운영
찾아가는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15개 시ㆍ군 운영시작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6/15 [07:32]
▲ 안양시청 별관 2층에 이색적인 상담소가 개소되어 운영 중이다. 본 상담소는 경기도의회(의장 강득구)가 경기도민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한 공간으로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안양시청 별관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상담소에서 만난 조광희 도의원은 "아직 사업초기라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상담소 이용 시민이 많지 않지만, 찾아오시는 시민들을 위해서 마음을 열고 상담을 해드리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성심성의껏 상담을 해드리고 있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때 보람을 느낀다" 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 분발하고 더 소통하는 경기도의회가 될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용인을 비롯한 도내 15개 지자체의 시군청사 또는 주변교통요충지에 사무실을 임차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역상담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현장에서 지역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테이블을 마련하여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을 해결하고자 설치한 것이다.
향후에는 경기도의 모든 시군(31개)에 경기도의회 상담소가 설치 운영되게 된다.
또한 지역상담소에서는 도의회가 지역주민 곁으로 다가가서 도민과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소통하고 입법ㆍ예산분야 정책건의 수렴과 민원상담,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된다. 상담소에는 운영지원을 위한 직원이 상주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운영상황에 따라 민원상담을 위한 상담관 배치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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