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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전달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6/02 [07:43]

광명시,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전달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6/02 [07:43]


- 116개 경로당 회원 등 참여, 현재 56개 단체 참여하여 40,914천원 모금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회장 이현철)가 지난달 29일 광명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에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성금 4,819천원을 전달하였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현철 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들과 광명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고완철(광명시민단체협의회 대표)․진명숙(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현철 지회장은 “우리시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바라며,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의미 있는 일을 추진하게 되어, 관내 116개 경로당 회원들과 임직원이 동참하게 되었다”며 “특히 광명5동 경로당은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손뜨개 수세미 판매수익금을 쾌척하였으며, 노인대학 등에서 지금도 모금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완철 상임대표는 “과거의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일제의 만행을 잊지 않도록 하는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피해자의 명예와 역사 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광명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제막식을 갖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5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새마을운동중앙회광명시지회 등 56개 단체와 개인 등이 참여하여 40,914천원이 모금되었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는 광명시민과 단체 누구나 후원회원이 되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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