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광고물 수거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하는 일석이조 ‘효과’ 광명시는 지난 28일 불법광고물 수거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200여명의 어르신들로부터 불법광고물 수거 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불법 광고물 수거활동으로 가로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본 사업이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 사업은 불법 전단지와 벽보 등을 효율적으로 수거하면서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는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노인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아 지난 6년 동안 연간 1,6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여 연간 20톤이 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회수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어르신들이 수거한 벽보, 전단지, 명함은 장당 각각 50원, 20원, 5원에 책정되며 시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수거한다.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한 달 간 최고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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