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다음 달 19일부터 양일 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광명시와 국민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미취학아동(5～7세)과 초등학생(13세미만), 학부모, 교사 등 약 5,0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인형극을 관람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담당자들은 시청 재난상황실에 모여 사전 회의를 열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일방통행 식 주입교육이 아닌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습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실’ 첫 날인에는 사전 신청을 완료한 3,000여명의 미취학아동이 참석할 예정이고 둘째 날에는 초등학생들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날은 사전 신청 없이도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