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잊혀져가는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2015 광명등문화축제를 23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개최했다. 광명등문화축제 기간 중에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인 연잎 등 만들기, 약초주머니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1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대리석광장에는 총 18개의 전통등이 전시되었는데 특히 올해에는 광명의 대표적 인물인 청백리 오리이원익상과 KTX광명역을 현대적 감각으로 만든 등이 추가로 전시되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난타, 민요, 수화공연 등의 공연도 선사되었고 저녁에는 6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전통 등 퍼레이드가 광명시민체육관을 출발해 철산역삼거리, 하안사거리 일대에서 펼쳐졌다. 광명전통문화연구회 관계자는 “등문화 축제를 통해 광명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안착시켜 시민 모두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우리 선조들이 활용한 전통 등에 대하여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짐은 물론, 즐기면서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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