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반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도로입양 사업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13년 반월동 빅마켓부터 삼성전자화성캠퍼스 입구까지 총 2km 구간의 도로를 입양하는 협약을 화성시와 체결하고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기현 반월동 주민자차위원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도로조성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반월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도로입양사업은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의 도로를 지역사회와 주민이 청소하는 범시민 청결 운동으로 화성시 전역에서 모두 55개 구간 134km가 입양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시는 도로입양사업 확대를 위해 청소도구 지원, 표지판 설치, 자원봉사 점수 부여, 재해보장 단체보험 가입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반월동주민센터에서는 도로 입양 구간을 ‘힐링로드’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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