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안양,군포 초등학생과학부모(64여명)와 안양시시의원이 참여하는 친환경쌀 생산지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쌀 생산지를 방문하여 소비자는 늘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먹고 생산자는 자신의 농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주려는 도농교류의 취지로 진행되었다. 가평군은 안양지역 관내 초등학교와 MOU체결을 맺고 쌀을 공급하고 있는 쌀 생산지역이다. 또 2학기 부터는 군포시 초등학교에 일부 가평쌀이 공급될 예정이다. 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쌀만을 공급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친환경쌀 을 먹을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가평군 화학리마을이장과 체험학생 대표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이 함께 모여 생산자는 ‘안양군포의왕학생들의 얼굴을 마음에 담고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겠다’ 체험학생대표는 ‘학교에서 먹게되는 친환경쌀이 귀하게 생산된 것임을 인지하고 모시는 마음으로 나누겠다’라는 다짐을 서로 나누는 축문을 낭독으로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축문낭독을 시작으로 ▷길놀이 ▷모내기체험 ▷우렁이방사 ▷농경박물관 견학등 모내기체험 및 전통문화를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농작물을 생산하는 체험과 함께 아이들에게는 농경문화 체험의 장, 학생들에게는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배움의 기회와 함께 ,3개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학교급식정책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군포․의왕시는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등 친환경 무상급식정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 하기 위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2013년 5월 개소하여 2주년을 맞았으며 식재료유통의 공적조달기능은 물론 영양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대상별 식생활교육 그리고 영유아대상 식단제공사업으로 공공급식의 허브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