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평택시, 제43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 개최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19 [14:44]

평택시, 제43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 개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19 [14:44]


평택시에서는 18일 제4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례를 예절교육관에서 거행했다.
 

이번 성년례에는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평택대학교 학생 24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년례’를 통해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뜻 깊은 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한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만 20세가 되면, 지역이나 마을 단위로 어른들을 모셔 놓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전통 의례를 치르는 곳이 많았으나, 갈수록 서양식 성년례에 밀려 전통 성년례의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성인이 되는 젊은이들에게는 어른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이번 성년례에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구자홍 교장선생님과 평택예절교육관 조수화 원장이 관빈과 계빈으로 참석 하여 행사를 주관했다.
 

자리를 빛내기 위하여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격려사에서 “평택시가 3개시․군 통합 20주년을 맞는 성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우리 미래의 희망인 젊은이들이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인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발전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다 같이 노력하자”며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