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바람직한 부모역할 정립을 통해 자녀에게 존경받는 부모, 행복한 가정, 품격 있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10개 유치원 및 초․중학교 학부모25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학교’를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의 의식성장을 돕는 에니어그램’,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부모-자녀간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좋은 부모학교’는 ‘부모가 미래를 만든다’, ‘자아의식과 행동양식’ 등의 소주제로 모두 7회 운영된다. 지난 7일 향남 중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 ‘좋은 부모학교’는 학부모의 참여도와 열의가 높아 일부 학교에서는 야간 강의로 진행되기도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아이를 위한다며 부모의 눈높이에서 아이에게 많은 짐을 지어 준 것 같다”며, “아이가 지치고 힘들 때 언제라도 편히 와서 기대고 쉴 수 있는 ‘등대’같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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