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EM흙공 던지기 및 미꾸라지 방류 행사 개최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5/18 [14:50]
광명시는 지난 16일 목감천에서 그린에코운동본부 등 환경단체와 시민,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토종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가졌다.
EM(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을 주균으로 하여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서 수질개선, 악취제거, 정균작용, 산화방지를 통하여 환경보전에 탁월한 효과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M흙공은 수질정화를 목적으로 EM발효액과 양질의 황토를 혼합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장시간에 걸쳐 유용미생물을 하천에 방출하여 수질을 개선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모기유충 제거를 위한 토종 미꾸라지 방류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미꾸라지는 한 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천여 마리 이상을 잡아먹을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해충방제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켜 쾌적하고 깨끗한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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