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실전방불민·관·군 협력 대응능력 강화 중점. 21일 평촌 롯데 대테러 가상 훈련
안양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난관리 공조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이번 훈련에는 시를 포함해 10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실전을 방불케 하는 건물폭발과 화재를 가상한 대응훈련이 21일 평촌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되며 실제 시민대피 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2일차인 19일에는 유해화학물 유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을 시작한다. 20일에는 석수1동 안석교 일대에서 풍수해에 대응하는 훈련이 실시된다. 첫날인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안전한국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백화점 테러, 풍수해 등 예고 없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2일 불시메시지 훈련으로 막을 내린다. 국가차원에서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응역량 수준을 제고하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전이 사회전반에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사태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태세능력을 키우고 안전불감증 해소에 기여하는 내실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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