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 '노동복지기금 전입금 0원, 지출은 그대로' 기금관리 주문사회적경제 사업의 구체적 추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주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경제노동위원회 사회혁신경제국 업무보고에서 체계적 업무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김재균 의원은 “사회적경제 사업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계획이 수립되어 있어야 하는데, 작년 10월 수립한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은 2026년까지의 목표를 수립한 것이다”라며 “4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별 중장기 목표와 연도별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또한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의 효율화를 위한 성과평가 및 환류 체계가 필요하다”면서 “다만 성과평가 기준은 정책서비스 공급자 입장이 아닌 서비스 수요자 측면에서 정책의 효과성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고려한 성과평가 체계를 사회혁신경제국에서 조속히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동국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올해 노동복지기금 전입금은 단 한 푼도 들어오지 않은데 반해 사용액은 약 26억 6천만 원이며, 목표기금 조성액의 약 10% 정도 남아 있어 시급한 기금 확보가 필요하다”라면서 “노동복지기금 주머니는 채워지지 못하고 지출만 이뤄진 상황이 마치 우리 경기도민 노동자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를 위한 기금이니만큼 재정 확보와 기금의 지속가능한 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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