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생활습관 변화와 운동부족으로 비만을 걱정하는 시민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공원 3개소(중앙공원, 당정근린공원, 부곡근린공원)에서 무료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바쁜 회사 생활로 낮 동안 운동하지 못하거나 야간에 운동할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한 시민, 또는 바른 운동 방법을 몰라 아쉬워하는 시민 등은 오는 18일부터 운영될 ‘생활터 운동교실’을 찾아가면 된다. 군포시보건소 주관으로 참여 시민들에게 국학기공체조, 근력강화운동, 건강스트레칭, 에어로빅스 등의 생활 체육을 알려주는 생활터 운동교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3회(월, 수, 금) 오후 8시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문영철 보건행정과장은 “많은 시민이 편하게, 쉽게 참여하길 바라며 접근성이 좋고 공간이 여유로운 공원 3개소에 운동교실을 마련했다”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해 운동 부족에 의한 체중 증가나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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