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이케아·롯데아울렛 건축물 최종사용승인교통·주차 문제 개선하고 중소상인과의 상생협약 이행됐다고 판단해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KTX 광명 역세권 지구 내 이케아 ·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건축물에 대한 사용을 지난 4월 30일 승인했다. 2014년 12월 18일 개장한 이케아·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은 그동안 임시사용승인상태였으나 그간 드러난 주변 교통·주차 혼잡 등의 문제를 광명시, 이케아, 롯데아울렛이 공동으로 적극 노력하여 해소함으로써 이날 최종 사용승인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케아·롯데아울렛은 광명 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유통판매시설 부지로 대지면적 178,450㎡에 이케아는 연면적 132,018㎡, 지하2층 지상4층, 롯데아울렛은 연면적 125,660㎡,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2013. 8. 1 건축허가를 얻었다. 광명시는 그동안 이케아·롯데아울렛 입점에 따른 광명 역세권 택지개발지구 내 교통 및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KTX광명 역세권 교통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체계적인 검토를 거쳐 덕안 터널에서 코스트코 사거리까지 가감속 차선의 확장, 우회전 차로의 추가확보, 롯데 아울렛의 진입로 설치 등 교통대책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 시행하는 등 교통·주차문제 해결에 적극적 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발맞춰 이케아와 롯데아울렛은 임시주차장 운영, 건물 내 주차관리시스템 개선, 무료주차시간 축소 및 유료화와 교통유도 요원과 주차안내원을 추가배치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현재는 대중교통의 흐름에는 지장을 주지 않고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요일 오후 일시적인 차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KTX광명역세권 내 복합단지 부지를 임대하여 운영 중인 임시주차장을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광명시는 지난해 이케아 및 롯데아울렛과 광명전통시장, 광명가구유통 사업조합, 패션유통 사업조합 등 중소상인의 보호를 위해 체결한 상생협약도 대부분 실행됐다고 보고 추가적인 일부 보완만 요구했다. 협약내용은 이케아의 경우, 1,155㎡ 규모의 공동전시판매장을 광명가구유통사업 조합에 제공하고,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환경, 여성, 어린이, 기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과 생활용품 기부 등의 사회공헌 사업 참여를 약속했으며, 롯데아울렛의 경우, 패션유통사업조합원의 롯데아울렛 입점과 발전기금 지원은 물론 패션문화의 거리, 구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외주차장 조성 등 사회공헌사업과 광명시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4월 30일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면담을 통해 광명시민을 위한 일자리 1,000여개 이상을 지속적으로 고용·유지함은 물론 광명시와 함께 고용 정보도 지속적으로 공유·관리하고, 광명시민을 계속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요청했다. 또 이케아 측은 광명시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의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 및 기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케아와 롯데아울렛의 건축물 사용승인이 광명역세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중소상인과의 상생발전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어져 광명시 관광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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