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팔달, 장안, 권선, 영통구 외식업조합의 각 지부장과 사무장이 참여해 그동안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규제에 대해 건의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토론이 이어졌다. 외식업조합 관계자들은 “일반음식점 업소 수와 비교해 민원처리 부서인 각 구청 위생부서에 담당직원이 부족하다”며 “위생공무원을 충원 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식품진흥기금 지원확대를 통한 위생 및 품질 수준함양 제고방안’, ‘위생지도 점검 시 소비자 감시원 적극 활용’, ‘시장, 부시장과의 정기적 간담회 실시’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점심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이병규 대중교통과장은 “현재 구별로 점심시간대에는 주요도로변을 제외한 이면도로는 구 별로 단속을 완화하고 있으며, 음식점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기준시간을 정하여 동일한 시간대에 점심시간 단속이 제외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하였다. 한편, 시는 그동안 수요자·현장중심 규제개혁 간담회를 수원산업단지, 지식정보센터, 건축사협회등에서 개최해 33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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