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학생의 재능 발굴과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대입 및 취업 목적 이외에도 학생의 재능 발굴·개발을 위한 지원 방안 연구 주문
[뉴스뷰=정태권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17일 제375회 정례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의 중 교육정책국 소관 ‘특성화고취업역량강화’ 및 ‘직업진로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질의와 학생 재능발굴을 위한 선진적인 정책 모델 구상을 제안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이 단순히 대입이나 취업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학생의 재능을 발굴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에 있어서 ‘대구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를 예시로 들며 학생들의 앱 개발 역량 등이 세계적인 관심으로 이어져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은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의 벤치마킹도 주문했고, 특성화고 진학반 학생지원 부분의 조치결과에 대한 질의에서는 ‘선취업후 학습’이나 ‘일학습병행’, ‘지자체 연계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 등 고교입학 교육과정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면서, 어느 공업고의 경우 융합소프트웨어과에 진학하거나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학과 신청저조 또는 학생감소와 학과통합이라는 학제 개편으로 전공에 깊은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고, 사회성 발달을 위해 문·이과 통합형, 즉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인 ‘덕업’이라는 용어도 언급하며 무수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인재들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계속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선희 의원은 ‘학교협동조합 지원’과 관련해서는 결산서에 학교협동조합 운영교 및 공감교 감소가 집행잔액 발생 사유로 기재되어 있어 현장에서의 운영 어려움이 예측됨에 따라, 사업 실적 및 성과 달성률이 100%로 제출된 내용에 대하여 상세한 자료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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