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 격려
-  쌍용자동차의 회생과 정상화 위해 정책위차원의 지원 약속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정책위 위원들과 함께 지난 24일(금)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찾아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책위원회 민생현장 방문은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정책위 위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동화 경기도의원, 김철인 경기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에서 김규한 위원장, 문재형 수석부위원장과 노조 간부들이, 회사측에서는 최종식 대표이사, 툼베 부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의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당의 정책방향을 결정하고, 정부정책에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한때, 노사간 극한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은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C, 티볼리를 연이어 출시하며 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부활의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노조간부의 굴뚝 농성 해제와 경영실적 개선 노력이 그 열매를 맺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정책위원회 방문은 쌍용자동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위원회 방문단은 쌍용자동차 노·사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쌍용자동차의 실적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 노력, 노·사간의 협력을 통한 회생노력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현재 쌍용차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향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애로사항들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방문단은 티볼리와 코란도 C의 생산라인을 투어하고 직원들과 오찬을 같이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쌍용자동차가 제2의 비상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고 있는 만큼 노사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쌍용차의 위상을 재건하고 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경영이 정상화 된다면 해고자 복직문제도 해결될 것이고 근로자들이 신바람나게 일한다면 회사도 살고, 지역경제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 정책위에서도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