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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4/22 [13:08]

광명경찰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4/22 [13:08]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15. 4. 21(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인 사회정착 및 자립심 향상을 위해 민주평통,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소하동 소재 약 750평 상당의 밭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46세대에게 텃밭을 무상임대하고, 상추, 고추, 토마토의 모종과 밭을 성공적으로 일구라는 의미에서 괭이 전달 행사를 가졌다.

탈북민 지모씨는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에게 3년 째 지속적으로 뜻 깊은 행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탈북민들이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원동력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세도 광명경찰서장은 사랑밭 가꾸기 행사를 통해 탈북민들이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에 조기정착하고 광명시민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농사를 통해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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