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11일 지영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8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2024년 고봉동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경로잔치는 고봉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고봉동 각 직능단체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를 빛냈다. 이날 효행시민과 장수 어르신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고봉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손수 대접했다. 또한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2호로 지정받은 성석농악 진밭두레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참여자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잔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를 주관한 강다현 고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만든 음식이니 맛있게 잡수시길 바란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경로잔치에 참석해 주신 시장님, 새마을회장님,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버이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강다현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고양특례시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열정과 헌신을 다해 이바지해주신 어르신들 덕분이며, 우리 사회를 지혜롭게 이끌어 주신 어르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때일수록 약자를 살피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더욱 공경하고, 합리적인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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