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날로 증가하는 공동주택의 분쟁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하고 입주자대표 및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감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문 감사반 구성에 따른 세부규정을 마련 중에 있으며 분쟁이 잦은 단지를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감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공동주택 동별대표자를 대상으로 시청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민대표회의 운영 및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법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과 관련한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이 될‘아파트자치 포럼’도 신설해 공동주택관리에 관심있는 주민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입주민들간의 분쟁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분쟁발생을 사전 예방함은 물론 공동주택의 투명한 운영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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