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김포]“어린이날은 김포에서 놀자”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체험행사 풍성김포시, 걸포중앙·한강중앙·한강신도시호수·마송중앙공원서 4일 10시 30분부터 5시까지 메인행사
[뉴스뷰=박병준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에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관내 4개 공원에서 ‘꿈과 행복으로 통하는 어린이날’을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풍무도서관에서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도 연다. 어린이가 직접 안전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 및 군장비 전시 등 시민안전체험 축제도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다. 김포아트빌리지에서도 어린이와 함께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관내 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영장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무료로 개방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김포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로 김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5월 4일은 공원에서, 마술 및 힙합공연부터 야간영화상영까지 김포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4개 공원에서 ‘꿈과 행복으로 통(通)하는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관내 4개 공원에서 진행한다. 4개소 공원은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마송중앙공원이다. 어린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 한강중앙공원에서 개최하며, 기념식 전후로 풍선공연, 치어리딩 공연, 마술공연, 댄스 및 힙합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4개소 공원에서는 거점별 테마에 맞는 ▲마술·풍선 공연 ▲로드기차·바이킹 놀이기구 ▲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체험부스 ▲낚시 ▲두더지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걸포중앙공원에서는 가족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며 사전 예약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청소년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야간영화를 신규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상영할 계획이다. 야간영화상영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영화를 상영해 어린이날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 4일, 어린이 안전체험 및 군장비 전시 등 안전체험은 한강중앙공원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는 4일 어린이 안전체험 및 군장비 전시 등 시민안전체험 축제도 열린다. 시민안전축제에서는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현실로 느껴 볼 수 있도록 VR가상체험, 화재시 초동 대처를 위한 소화기 체험 및 완강기 착용 체험, 지진 체험, 인파밀집 체험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상황을 느끼고 대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방위 태세를 느껴보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병2사단 및 육군 17사단 등과 협의해 탱크, 자주포, 장갑차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안보의 중요성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4일 ‘꼬까 뽐내기 대회’, ‘사또 퀴즈대회’ 열리는 김포아트빌리지 김포아트빌리지에서는 4일 한옥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선보인다. ‘너는 나의 봄이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 꼬까옷을 차려입은 모습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먼저 오전 11시부터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꼬까 뽐내기 대회’가 진행된다. ‘꼬까 뽐내기 대회’는 어린이날 꼬까옷을 차려입은 모습을 즉석사진으로 촬영하고 현장 스티커 투표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는 이벤트로, 당일 김포아트빌리지를 방문한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팀을 접수받는다. 참가한 어린이 모두에게 참가 기념품이 제공되며 우수팀에는 특별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사또 퀴즈대회’, ▲‘키즈 벼룩시장’, 한옥5동 마당에서는 ▲‘애기봉 도깨비굿’, 창작 3, 4, 5동에서는 기획전시 ▲‘들여다보기’展, 야외공간에서는 ▲‘빛의 정원’展, 한옥마을 공방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김포아트빌리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14시 30분부터 천현정 메인 무대에서는 ‘지니어스 치어리딩’의 어린이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김포국악원의 어린이 국악공연, 솜사탕 마임 퍼포먼스, 탭댄스, 벌룬 퍼포먼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5월 5일, 도서관 책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풍무도서관으로 김포의 어린이날은 도서관 책 축제도 함께 열린다. 시는 5일 오전 10시 풍무도서관에서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과 이벤트 코너 등으로 나눠 운영될 계획이다. 공연마당에서는 제이엠댄스팀, 김포시문화예술단이 함께하는 댄스공연과 탑스틱팀의 난타공연, 경기아르떼플루트앙상블의 플루트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마당에서는 도서관별로 진행하는 키링 만들기, 여행굿즈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외에 이명환, 이혜인, 홍지니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출판사별 체험부스와 나이콤, 짚풀공예공방, 보자기아트협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마당에서는 동화 속 캐릭터 포토존과 김포책빵 이벤트 속 감상문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가족 특별행사로는 온 가족 전통놀이와 가족달리기 대회, 북크닉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 5일에는 수영도 맘껏, 도시관리공사 운영 공공체육시설 무료 개방 어린이날을 기념해 김포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도 무료로 개방된다. 5일 무료로 개방되는 곳은 ▲자유수영(풍무국민체육센터/양곡문화체육센터) ▲배드민턴·탁구(김포생활체육관/양곡문화체육센터) ▲배드민턴(걸포다목적체육관/풍무국민체육센터/노을체육관/농어민문화체육센터)으로, 단, 어린이 외 이용자는 김포시 체육시설 운영조례에 따른 사용료가 부과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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