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일 오후 관내 남면에 소재한 복합문화시설 ‘감악르네상스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남면 지역 상권의 쇠퇴와 농촌지역 인구 감소로 인한 생활환경의 질적 저하로 지역 실정에 맞는 복합 문화시설을 구축해달라는 주민들의 많은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시는 주민 생활의 편익은 물론 인근 군부대와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공모하여 국비 48억 원 등의 지원을 받아 ‘감악르네상스센터’의 건립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기관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케이크 및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본 센터는 총 연 면적 2,044㎡의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옥상층 포함)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카페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관이 마련됐으며 2층은 청소년 휴카페, 행복마을 관리소, 군인 가족의 휴식을 위한 어울림 공간, 공유주방으로 꾸며졌다. 이어, 3층에는 성인을 위한 스크린골프 연습장과 4층은 다목적 강당, 옥상층은 아름다운 정원이 갖춰져 있어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시장은 “인구 감소, 상권 쇠퇴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여 주민 편익 및 군부대와 상생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악르네상스센터가 남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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