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양주시는 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최·주관으로‘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양주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주시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 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리향기팀의 하모니카 연주 공연과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길놀이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포상과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옥 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새로운 장애인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함께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2024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다시 한번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증진의 의지를 다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을 비롯해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많은 분의 덕분에 우리 사회는 장애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장애인에 대한 복지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왔으며, 특히 경기북부시각장애인 점자 도서관 개관, 저상버스 구입비 지원, 횡단보도 주변 등 보행환경 개선, 하늘물공원 내 무장애 나눔길 및 다함께 놀이터 조성 등 장애인의 편의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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