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출동ㆍ면밀한 수색으로 편의점강도 검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4/10 [11:10]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15. 4. 9(목) 새벽 신고내용 없이 소리만 들리는 CODE0 112신고(한달음 신고)에 신속 출동하여 광명로 865번길 00편의점 내에서 부엌칼로 종업원을 위협 후 금고속의 현금 465,000원과 담배 2갑을 강취한 특수강도 피의자 이00(47세, 남, 절도 등 전과4범)를 사건발생 5분만에 검거하였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01:10경 “남자목소리가 들린다. 돈통을 여는 소리가 나며 남자소리가 점점 커진다”라는 CODE0 112신고를 받고 관할 순찰차 3대가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피해자인 종업원 정00(31세, 남)으로부터 사건 정황, 인상착의, 도주로 등 진술 청취 후 즉시 피혐의자 인상착의 무전전파하고 인접지구대 공조 요청하였다.
이에 순22호 근무자 순경 유재용이 예상 도주방향을 도보로 수색 하던 중 약 2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무전청취 내용과 유사한 인상착의자 발견하여 검문검색을 실시, 신문지에 쌓여 있는 물건(총길이 28cm의 부엌칼) 확인 후 범죄사실 추궁하자 범행일체 시인해 현행범으로 검거하였다.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한 순경 유재용은 신고 내용이 없는 CODE0 112신고이지만 오작동이 많은 한달음 신고를 소홀히 하지 않고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 점,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피의자를 추적하여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피의자를 발견 할 수 있었던 점, 현장상황과 도주방향을 신속히 무전으로 전파해 도주로를 차단한 점 등 모든 것이 이번 편의점 강도를 현행범으로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했다며,
편의점 강도는 한 번 성공 하면 또 하기 마련인데 강도범을 검거해 또 다른 편의점 강도를 예방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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