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광명시는 4월 5일 식목일에 새내기 공무원 꿈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광명시 신규 공무원들의 임용을 축하하면서 이들의 손으로 직접 정원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2023년 임용된 신규 공무원 45명과 박승원 시장, 선배 공무원 등 90여 명이 함께 철산동 시민운동장 녹지대에 에메랄드 그린(측백나무) 45주를 심었다. 에메랄드 그린은 아름다운 수형으로 잘 자라고 병충해와 추위에 강한 수종으로, 이번 기념식수는 부패 등 유혹을 이겨내고 스스로 빛이 나는 청렴한 광명시 공무원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식수 행사에 이어 광명시의 새싹인 신규 공무원들이 비빔밥과 같이 서로 잘 조화되어 훌륭한 인재가 되라는 의미로 참석자들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새싹비빔밥으로 점심을 함께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 봉사자이자 꿈나무인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오늘 식수한 나무처럼 언제나 푸르고 올곧은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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