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 산하 각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노인종합복지관, 치매상담센터, 장애인심부름센터, FC안양, 시립어린이집, 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무요원 등 시 산하기관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1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에서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과 시의 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 업무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안전한 관리방법 그리고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대응과 법적책임 등에 대한 강의가 실시된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사례 동영상이 상영되고 시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 지면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오는 23일에는 시청강당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상공인 7백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교육을 할 예정이다. 권인진 안양시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정보화시대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관리의 중요성 또한 높아졌다며, 개인정보 처리업무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는 10개 기관 4백여명에 대해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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