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및 주민 70명, 광명소방서 광명 119안전센터 4명 등 유관기관 참여
 
광명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에 비상소화전함이 설치되어 있는 광명시 광일로 46번길 13에서 광명시 광명1동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전 작동요령을 습득하고 체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명시 전체 가구 중 11%가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화재발생시 골목길 주차로 인해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소방차 도착 전 방재단원이 비상소화전을 작동하여 초기에 먼저 진화할 수 있도록 작동방법을 습득하고 훈련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소방훈련은 3월부터 11월까지 각동 골목길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실시함으로써 화재발생시 신속한 소화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비상소화전 위치를 사전에 파악하고, 진화하는 요령을 체험해 보면서 화재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는 광명소방서 광명 119안전센터 협조하에 교육 및 실제훈련사항을 적극 지도하였다.
 
광명시 관계자는 “화재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광명시 자율방재단원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관내 비상소화전함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비상소화전 작동요령을 익혀 화재예방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하여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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