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지역구 현안 해결과 함께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 기후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100만 인구를 달성하며, 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집행부와 의회 간 서로 협력하여 실질적인 특례시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고, 시민이 체감하고 필요로 하는 의정활동이 수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9기의 시작으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가 막을 열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성숙해지며 지역주민들의 역량도 함께 향상되고,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방자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의원의 역할과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조오순 위원장은 제9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경제환경위원장으로서 화성시의 경제와 환경 분야의 한 축을 책임지며, 화성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중심의 소통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 위원장은 지난 1년 6개월의 시간은 "시정 전반에 대한 확실한 판단과 옳은 의사결정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쉬지 않고 달려온 나날이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하루 하루가 값진 경험이자 앞으로 더 나은 위원회 활동을 위한 초석으로, 남은 임기동안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 하는 등 100만 화성시민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본지는 '지역을 위해', '주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오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에게서 작지만 단단한 여장부의 모습을 보았다.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조오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소회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조오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나눈 일문일답.
▷ 조오순 위원장님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씀 부탁드려요.
존경하는 100만 화성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조오순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떠나보내고 희망이 가득한 2024년 갑진년을 맞이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내실 있는 경제환경위원회 운영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 드리겠습니다.
▷ 경제환경위원장으로 1년 6개월을 보내셨는데 소회 말씀 부탁드려요.
2022년 민선 9기의 시작으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가 막을 열었고 어느덧 1년 6개월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정 전반에 대한 확실한 판단과 옳은 의사결정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쉬지 않고 달려온 나날이였습니다. 하루 하루가 값진 경험이자 앞으로 더 나은 위원회 활동을 위한 초석이라 생각되며, 남은 기간도 100만 화성시민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뤘던 현안 및 의정활동이 있으시다면 소개해주세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반도체 장비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인 네덜란드 다국적기업 ASML이 국내에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1조원을 투입해 연구개발센터를 짓기로 발표 했었습니다.
ASML이 반도체 제조기업과 해외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여서 이를 화성 동탄에 유치하기 위해 저희 경제환경위원회에서 ASML코리아를 방문하였고, 화성시 유치를 위해 화성시의회 차원의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약속하는 등 투자유지를 위해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했습니다.
향후 우리 화성시에 투자가 결정된다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화성시의회 여성위원장으로 힘드신 점은 없으신지?
여성위원장이라고 해서 특별히 힘든점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저희 경제환경위원회 모든 의원님들이 많이 도와주고 계셔서 위원회 운영에 더욱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화성시의회에서 저희 위원회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제환경위원회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더욱더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 화성시가 100만 인구를 돌파했고, 25년 화성특례시를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요,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특례시 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신지?
우리 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로 현재 100만 시민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지금의 인구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2025년에는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특례시 인정기준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것도 현실입니다.
이에 우리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시 집행부와 서로 협력하여 실질적인 특례시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의정활동이 수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2024년 꼭 이루고 싶은 의정활동이 있다면?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뒤돌아보니 잘한 부분도 있고 미흡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희망으로 가득한 2024년에는 저희 경제환경위원회가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보답드리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의 사각지대를 더욱 꼼꼼히 살피고, 부조리한 부분은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과감히 바로잡아 건강하고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2024년을 맞이하여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나, 새해 덕담 및 인사 부탁드려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100만 화성시민 여러분!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돼주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우리 화성시는 100만 특례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적인 도시가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화성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서민들의 삶이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저희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앞장서며 뛰겠습니다.
새해에는 근심과 걱정을 훌훌 털어내는 꿈과 희망의 해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화성시민 화이팅! 사랑합니다.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화성방송, 뉴스뷰 공동취재>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사람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