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시민컨퍼런스룸에서 2015년도 고양시 여성발전기금사업 추진단체로 선정된 14개 단체 실무자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 및 예산집행 지침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여성발전기금사업 시행 전 사업비 지출방법,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한 개인정보 보호 유의사항, 사업 수행 시 준수사항, 사업 후 정산 방법, 참여자 만족도 조사, 사업비 집행방법과 회계처리 적정 여부에 대한 현장참여(중간평가) 등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양시 여성발전기금사업은 사업비 총액 1억 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단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정책 추진, 가족·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날 참석한 사업관계자 박모씨는 “시 보조금을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점들이 아주 많았는데 많은 부분이 해소됐다”며 “앞으로 여성발전기금이 그 취지에 맞게 사용되어 고양시 여성정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시 보조금은 내 돈인 것처럼 아끼고 내 돈이 아니므로 더욱 투명하게 사용해야 한다”며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여성발전기금사업 추진단체로 선정된 단체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내부 소통망인 밴드(BAND)모임을 조직해 사업추진상황, 문제점, 개선책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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