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의왕시 대표 봉사단체인 미소나눔이 지난 27일 고천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제13주년 정기총회 및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새의왕로터리 클럽 이정숙 회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의왕지구위원회 박호범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미소나눔은 2010년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성숙한 시민사회 구현을 모토로‘의왕연대’라는 시민단체를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가정 집수리 지원, 복지관 배식 봉사, 불우이웃 수도 및 전기 문제해결, 방충망 수리·설치, 여름 김치 담그기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통해 의왕시 복지 사각지대에 희망의 불을 지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미소나눔 오문경 대표는 “힘이 닿는 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으로 달려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의 대표 봉사 단체인 미소나눔의 13주년을 축하드리며 올겨울 유난히 추웠지만, 미소나눔의 따뜻한 행보로 힘들고 얼어붙었던 계절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체 이름처럼 늘 미소를 나누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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