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정태권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4일 고양시정연구원을 방문하여 연구원을 현장 시찰하고 연구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 및 직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원의 연구 환경, 인사, 처우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규근 위원장은 고양시정연구원의 열악한 연구 환경과 협소한 근무 공간 등 부족한 지원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하며, 경청한 애로사항에 대해 “시정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시정연구원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잊지 않고 노력하겠다”며, “시정연구원의 현 상황에 대한 의회와 집행부의 관심 촉구를 위해 이번 의회 5분 발언에 관련 내용을 담겠다”고 밝혔다. 박현우 부위원장은 시정연구원의 부족한 예산과 인력에 특히 아쉬움을 표하며, 앞으로 연구원 예산 확보 등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연구원이 고양시민을 위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017년 개원한 고양시 정책 연구기관으로 고양시정과 관련된 과제 개발, 정책 방안 도출,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고양시 비전제시 및 자문, 시정 진단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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