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의왕청년회의소(의왕 JC)가 지난 22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 제38주년 기념식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1985년 5월 창립한 의왕청년회의소는 농촌일손 돕기, 불우 청소년 가장 지원사업,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황인철 회장이 이끈 2023년에는 초등학생 독서골든벨, 헌혈캠페인, 김장나눔봉사, 방충망 교체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 2월 민간교류 활동을 위해 의왕 JC가 대만 JC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행사장을 방문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황인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열정적으로 활동 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로 회장직을 맡으신 강태린 회장님께서 의왕청년회의소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태린 회장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의왕청년회의소가 되기 위해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며 “2024년 1월에는 대만 산성 JC를 답방해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JC의 만남을 넘어 국가 간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립 기념식에 방문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 한 해 대만 JC와의 교류 등 의왕청년회의소가 세계로 뻗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사회 건설,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구축하는데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특권인 젊음으로 의왕의 이름을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