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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 장학人의 밤’ 성황리 개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23/12/18 [14:14]

‘2023 인천 장학人의 밤’ 성황리 개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23/12/18 [14:14]

▲ ‘2023 인천 장학人의 밤’ 성황리 개최


[뉴스뷰=박병준 기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5일 ‘2023 인천 장학人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인천 장학사업 발전을 위한 기여 공로를 예우하고, 장학생에게 우수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인천人으로서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2023 인천 장학人의 밤’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기부자 감사패 수여식 및 기부금 전달식, 장학증서 수여식, 명사특강 등 그간 진흥원의 장학 관련 주요성과를 반영한 내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컨텐츠로 기획·구성하여 알차게 꾸며졌다.

먼저 ▲진흥원 사무처장(조민수)의 재단소개와 장학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차년도 추진 방향성 제시를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과 함께 2025 APEC 유치를 기원하는 카드 퍼포먼스를 가졌다.

공식행사 1부에서는 긍정적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부자(단체, 개인) 10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3개 기관(신한은행 인천시청지점, NH농협은행 인천시청지점, 태화홀딩스)의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장학생 대표 54명을 선정하여 이사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장학생 모두에게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공식행사 2부에서는 ▲'재능인 장학금' 수혜자인 황은채 장학생이 멋진 재즈공연을 재능기부로 열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학문화 선순환의 시작과 결실을 확인하는 시간을 선사했고,

▲EBS 한국사 대표강사인 큰★별쌤 최태성의 '꿈, 그리고 도전(부제: 디아스포라의 시작, 인천)'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강연을 통하여 우리나라 최초 공식 이민자들의 삶을 통한 인천의 역사를 배우고 오늘의 삶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행사의 마지막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진흥원 이사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이 담긴 기금을 잘 활용하여 인천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장학생들에게는“인천의 인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길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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