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 등 자활사업 관련 종사자 및 참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자활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참여 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카페, 반찬 프랜차이즈, 세차, 가죽 및 홈패션 수공예 사업 등 17개 사업단을 운영, 90여명의 참여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재 센터장은 “지난 20년간 광주지역자활센터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해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을 이끌어 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8월 1일 보건복지부 자활 후견 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역 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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