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정태권 기자]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채훈 의원(고천동‧부곡동‧오전동)이 12일 ‘제8회 경기의정대상’ 기초의원 매니페스토 부문을 수상했다. 한채훈 의원이 수상한 경기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주권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발굴해 알리고자 인천일보가 제정한 상이며, 심사를 통해 의정활동, 예산절감, 주민소통, 정책연구, 우수조례, 매니페스토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 그동안 한채훈 의원은 재개발과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 많은 의왕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이를 위한 간담회와 정책협의 자리를 수차례 열었다. 또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시민 의견을 청취한 뒤, '의왕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통과했다. 이외에도 '의왕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의왕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의왕시 관광 진흥 조례', '의왕시 장애인·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의왕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학원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의왕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 등에 관한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시민을 위한 입법활동을 선도해왔다. 아울러 의왕도시공사가 자체예산을 수립해 실시한 ‘오매기개발 사업타당성 재검토 용역결과보고서’의 부실한 검증 실태를 지적하면서, 오매기지구를 민간참여방식이 아닌 공공개발로 추진하자는 입장을 밝히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는 앞으로 도약을 꿈꾸며 나아가고 있는 숨겨진 보석같은 도시이며 이곳에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할 따름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 의원은, “의왕시가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특히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살피며 늘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시정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시민들께서 자랑스러워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제9대 의왕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학기 현 의장과, 제6‧7‧8대 3선의원을 역임한 전경숙 전 의장,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왕시지회 손문정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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