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이 지난 9일 안양남부새마을금고 9층 대강당에서 '지금 우리, 언제나 함께하는 동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재정 국회의원의 합동의정보고회에서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를 보고했다.

이재정 국회의원의 합동의정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백혜련 의원, 최혜영 의원, 강득구 의원, 민병덕 의원, 김용민 의원, 이학영 의원, 임오경 의원,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장민수 의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을 비롯해 안양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시의회와 국회와의 협업을 통해 안양 지역 발전을 힘써 왔으며, 의정보고를 통해 지난 1년 6개월간의 지역 활동 성과와 예산 확보 내역 등 민선 8기 출범이 후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평촌동 지하차도 침수위험 차단시설 △평안동 초원 대원아파트 신호등 및 정류장 정비 △귀인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도로 및 어린이공원 정비 △귀인동 119안전센터 대각선 교차로 설치 △범계동 산책로 및 완충녹지 편의시설 개선 △갈산동 자유공원 쉼터개선 및 작은도서관 설치 △벌말초 통학로 지중화 △백영고 특별실 환경개선 △평촌중 운동장 안전펜스 설치 △귀인초 계단 논슬립설치 및 음수대 교체 △안양남초 차없는 거리 조성 등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합동의정보고회에서는 최병일 의장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장민수 의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 조지영 의원 등의 의정보고가 있었으며, 이재정 국회의원의 의정보고로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이재정 국회의원과 최병일 의장은 합동의정보고 후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했으며, 이를 추후 의정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일 의장은 "지난해 7월 의장으로 선출되어, 숨 가쁘게 지나온 1년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지나온 기간동안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정보고를 통해 시민들께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 남은 임기 더 좋은 안양으로 이끌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