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정태권 기자] 화성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본 회의에서는 김종복 의원(국민의힘, 동탄4·동탄5·동탄6), 명미정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5·동탄6)의 5분 자유발언과 조오순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 매송 ·비봉· 마도 송산 ·서신· 장안· 새솔), 공영애의원(국민의힘, 봉담갑· 향남· 팔탄· 양감·정남)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김종복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24 화성시 예산안에 대한 제언’에 대해 발언했다.“2024년 화성시의 예산 편성은 정부 세제개편 등 경제 여건 악화로 지방세 수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 지출에 대한 구조 혁신 등을 통해 건전재정 기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미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아동범죄 위협으로부터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구역 지정촉구’에 대해 발언했다.“관내 아동범죄의 위협으로부터 취악한 곳을 지정하여 아동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 화성시 관내에도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성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불안한 신속집행 보다는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대해 발언했다.“긴축재정을 기조로 2024년 예산을 수립한 가운데, 정부가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행정력을 낭비하기 보다는 실제 집행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곳에서 예산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오순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인식시켜주기 위해‘쌍봉산공원을 쌍봉산 3.1만세공원으로 명칭변경과 독립운동 기념탑 조성방안’에 관해 질문했고,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쌍봉산 3.1. 만세공원으로 공원 명칭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하며 “3.1 독립운동 기념탑은 시민들의 역사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교양시설에 해당하므로 기념탑 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영애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노인의 심신건강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게이트볼장의 냉난방기 설치와 파크골프장 추가조성 방안’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게이트 볼장 냉난방기 설치는 추후 지구단위 또는 도시계획시설 단계부터, 공원 내 게이트볼장을 실내건축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하며 “파크 골프장 추가 조성 방안은 입지대상지와 관련하여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와 결산 승인을 끝으로 폐회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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