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팽성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발표회 ‘제11회 팽성한가족축제’ 성료‘99*88학당 프로그램 발표회, 99세까지 88하게! 어르신들이 만들어낸 뜨거운 열정’
[뉴스뷰=박병준 기자] 평택팽성노인복지관은 11월 30일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사업 99*88학당 프로그램 발표회 ‘제11회 팽성한가족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1부 기념식, 2부 발표회로 구성하여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1회 팽성한가족축제’는 본 기관 인근에 위치한 팽성유치원 원아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원아들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1·3세대가 함께하며 보다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열정으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한 강사와 반장 어르신들에게 유공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발표회’에서는 ‘경기민요, 난타, 합창단, 라인댄스, 우쿨렐레 등’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2019년 제10회 팽성한가족축제 이어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축제를 기다리며 연습하셨던 어르신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과 감동을 자아내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하셨던 한 어르신께서는 “이번 행사에 복지관이 처음인 친구를 데려왔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내년에는 같이 프로그램을 듣기로 했다.”며 “정말 오랜만에 많은 사람 앞에서 뽐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분이 좋다.”는 말을 전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어르신들의 열정에 추위도 잠시 물러난 것 같다. 프로그램 발표회를 준비하며 고생하셨을 어르신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어느 덧 12월이 다가와 한해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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