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꿈의 댄스팀 우리 모두의 꿈을 담아 ‘댄스로 나르샤’2023 인천 중구 꿈의 댄스팀, 11월 26일 결과발표회 성황리에 마쳐
[뉴스뷰=박병준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6일 ‘2023 인천 중구 꿈의 댄스팀 – 댄스로 나르샤’ 결과발표회 공연이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고 밝혔다. ‘2023 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아동·청소년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용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전국에 총 20개의 거점기관이 선정됐고, 그중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지역 내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개 그룹(원도심, 영종국제도시)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날 발표회는 꿈의 댄스팀 단원의 가족과 친구, 지역주민,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보잉 댄스팀 와일드몽키즈의 멋진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은 아이들의 희망을 담은 축사에 이어 비보잉 댄스팀과 함께 ‘슬릭백 챌린지’까지 선보여, 공연장의 흥을 더욱 돋우기도 했다. 특히 장구보 무용감독을 필두로 교육 강사진들이 함께 준비한 ‘볼레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본 공연에서는 중구 원도심 그룹의 래퍼토리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경로를 재탐색합니다’와 영종국제도시 그룹의 ‘꿈을 향해 나르샤’ 공연이 각 15분씩 4개의 장으로 펼쳐졌다. 꿈의 댄스팀 단원이 발표하는 중간중간, 관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감동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공연을 관람한 단원의 가족은 “단순히 춤을 배운다는 의미로 꿈의 댄스팀에 접수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아이들의 성장과 멋진 공연이 감동 그 자체였다. 선생님들의 열정 가득한 가르침과 아이들의 동작 하나하나 모두 기억에 남는다. 잊지 못할 추억에 무척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무대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아이들의 꿈을 담은 댄스팀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구에 여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많아져, 꿈이 생겨나는 도시, 꿈을 발견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 인천 중구 꿈의 댄스팀 - 댄스로 나르샤’의 여정은 오는 12월 9일 결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통해 마무리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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