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박병준 기자] (사)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8일 하나로웨딩홀에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제97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동두천시 시각장애인 복지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 회원과 가족, 인근 지역 협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 지팡이 헌장 낭독, 복지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남일 지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시각장애인의 인내와 용기는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는 동두천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는 2000년도 개설 이래 점자 교실, 은빛축제, 보행교육, 일상생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시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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