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5월 25일부터 두 달간 운영한 ‘인지강화교실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인지 강화를 위한 워크북, 신체와 인지 활동을 접목시킨 실버인지프로그램, 우울감 및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인 원예치료 등으로 8회기 동안 운영됐다. 특히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발굴된 치매 고위험군에게 치매 인지 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직접 인지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은 프로그램 마지막 수업 진행 후에 어르신들에게 수료증과 꽃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으로 수료식의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이병한 센터장은 “인지강화교실 2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또 치매 예방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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