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28일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삶을 바꾸는 100만 희망화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예술단의 현악 5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 1주년 기념 영상 관람 ▲특례시 준비위원회 위촉장 수여 ▲인구 카운트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의 공유로 정 시장과 시민대표의 인구 카운트와 함께 150개의 희망메세지가 송출 되었으며,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 전 시·도의원, 언론인,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된 특례시준비위원회가 위촉되면서 특례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높였다. 특례시준비위원회는 시민 의견 수렴과 지역 간 갈등 조정 및 소통 중심의 효율적인 특례시 출범 준비를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 발굴 등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5년 특례시가 되는 그날까지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민선 8기 1년이 지나고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 2년차가 시작된다. 100만 시민의 행복 100만 시민의 사랑으로 내일이 더 특별한 정신을 만들어 가겠다." 라며, 향후 과제로 ▲동서균형발전 ▲행정체계개편 ▲안전한 도시 ▲교통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2001년 인구 21만의 소도시로 출범한 도시가 이제 인구 100만 대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오늘의 선포식은 화성시가 대한민국 중심 대도시로의 도약을 선포하는 자리다."라며, "이름만 특례시가 아닌 다양한 혜택들을 시민분들께 돌려드릴 수 있는 특례시를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화성시는 지난 2001년 시로 승격이후 ▲23년 만에 인구 99만 ▲재정규모 4조 원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인구 100만이 된 도시가 2년 동안 100만 이상의 인구를 유지하면 특례시로의 전환 자격을 얻게 된다. 현재 화성시 인구는 5월 31일 기준 982,708명이며, 올해 하반기 100만 시민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뷰, 화성방송, 화성일보,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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