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덕양구보건소는 지난 4월 24일 건강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홈스피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홈스피탈 사업’은 집(Home)과 병원(Hospital)을 통합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고령인구 돌봄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홈스피탈사업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 의료지원팀의 방문 돌봄을 실시해 환자가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 고양시 관내 5개 종합병원(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선정방법 및 운영절차 등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관내 협력 병원들과 업무협약, 지원시스템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최적화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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