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새해설게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는 소통을 통한‘열린행정’과‘현장행정’의 해!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1/21 [10:25]
- 만안구 전직원이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 해를 만들기로.....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김정수)는 올 한해 민원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듣고 함께 고민함으로써 지역 내 크고 작은 갈등을 해소하고 슬기롭게 해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현장행정 구현 먼저 열린행정 및 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1월부터 2월까지 14개 전 동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매월 민관합동 순찰을 실시하여 지역의 현안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명예시민과장 운영 등 시민들의 행정 참여를 통해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1일 체험」과「주차단속 체험교실」을, 초등학생은 「환경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행정시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주ㆍ야간 및 휴일 순찰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불편사항은 신속히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며, 인감 등 직접 방문해야 가능한 업무를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민원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노인 등 다양한 계층 참여와 수요자 참여도를 반영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하고 권역별 추진협의회 개최를 통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주민자치위원의 공개모집 확대와 주민자치 관련 교육 참여 등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내실있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는 복지행정 실천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ㆍ주거ㆍ교육 등 대상별 맞춤지원을 실시하고, 위기가정은 긴급복지지원을 신속히 실시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며, 기초생활보장사업의 맞춤형 개별급여 변경(7월 시행)에 따라 복지대상자 발굴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어르신에게는 기초연금, 장수수당을, 경로당에는 운영비를 지원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감동서비스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속 불편사항인 전구교체, 배수관ㆍ현관문 수리, 방충망ㆍ방한비닐 설치 등을 직접 찾아가 신속하게 처리하여 복지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월중에 관내 경로당 104개소를 구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2월부터는 부서별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한 기반 조성 비산먼지사업장과 대형공사장을 특별 관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취약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위생분야 역시 야간단속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하절기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및 영업주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해요소를 근절하여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불법ㆍ무질서 행위 단속을 통한 법질서 확립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은 민원발생 지역 위주로 용역반과 함께 단속반을 운영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은 상습 민원발생 지역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거리질서를 유지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지도단속과 시민보상제 운영을 통해 안전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건축허가 현장의 단계별 중점관리와 불법 건축행위에 대한 점검반의 상시 지도ㆍ점검으로 법질서 확립에 노력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기반 조성 노후ㆍ훼손된 도로시설물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공공하수관 정비 및 준설을 위해 총 25건의 사업에 46억원을 투입, 정비하여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우기철 침수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설해대책과 산불방지대책 등 각종 재난ㆍ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자재와 장비를 확충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재해위험시설물 및 취약지 관리를 철저히 하여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한해 만안구 300여 공직자들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하여 현안사항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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