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어르신들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백세만세 건강놀이학교’를 세교 6단지(세교데시앙포레) 경로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3주에 걸쳐 진행된다. 첫째 주에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며 둘째 주에는 스트레스 관리를 포함한 정신적 신체적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원예 치료가 제공된다. 셋째 주에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체조 및 영양교육, 혈압기 및 혈당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앞서 지난 3월 세교 13단지(오산대역꿈에그린) 경로당에서 열린 이 사업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세교 6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후 그 결과에 따른 영양, 운동 상담을 제공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백세시대인 요즘 꾸준한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경로당 어르신들의 혈관건강 체크 및 신체기능 유지를 위한 운동, 고른 영양 섭취 교육 등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며“건강하고 즐거운 노년기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백세만세 건강놀이학교 이외에도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건강매니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원스톱서비스, 각종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4. 17(월)부터 제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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