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3월 27일부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월 16일 고양시 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추진했다. 올해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에 선정된 일산서구 경로당은 총 15개소다. 보건소는 경로당별 5~6회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하면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를 통해 기초건강관리 및 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방진료 이외의 전문 의료서비스가 요구되는 대상자 발견 시 빈혈, 간 기능, 신장 기능, 암 검사 등의 검진을 지원한다. 의료취약계층 대상자가 수술 및 입원이 필요한 경우 진료비 지원이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을 연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을 질병으로부터 지키고 의료비 부담을 더는 고양시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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